깜빡하고 보험료를 못냈어요, 보험료 미납시 생기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보험이란 미래에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며 보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상황이 어려워져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보험계약이 해지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렇게 보험료를 미납하게 되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효란 무엇인가요?
실효란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고, 계약자에게 해약환급금만을 지급한다는 뜻입니다.
즉, 보험기간 중에 보험료를 2회 이상 연체하면
보험사가 14일 이내에 최고(독촉)절차를 거쳐
15일째 되는 날 이후부터는 효력상실 처리되어 보장받지 못하게 됩니다.
미납 시 강제해지 되나요?
강제해지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연체’ 상태가 되어 결국엔 '실효'처리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보험료를 안내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납입유예제도 신청방법은?
일반적으로 1년 동안 보험료를 못 낼 경우
해당 기간만큼 보험료 납입을 유예시켜주는 제도인
‘납입유예제도’가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제도로,
최장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미룰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보험료를 낸 이력이 있어야 하며,
최대 12개월까지만 연장됩니다.
결론
매달 꼬박꼬박 내는 보험료지만 정작 내가 돈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수입이 불안정한 프리랜서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만약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남은 보험료를 모두 완납하시고, 혹시라도 모를 사고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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