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2023 신청방법 총정리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정부 지원 청년도약계좌가 10월까지 누적 가입자 4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미 8천여 명이 중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을 확인하고, 해지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 일반 저축
- 자유적립
- 60개월
- 월 1,000원부터 1,000원 단위로 최대 70만원까지 입금 가능.
- 기본금리 연 4.50% + 우대금리 연 1.50%, 최대 연 6% 제공
우대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 12개 참여 은행별로 우대금리 조건이 상이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은행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신한은행의 경우 총 급여가 24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이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0.5%의 추가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 입출금통장을 통해 30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0.3%의 추가 금리가 적용됩니다. 신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30개월 이상 결제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의 추가 금리가 적용됩니다. 적금 가입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신규 고객에게는 연 0.4%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11월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11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전국신용협동조합연합회의 평가 후 은행에서 결과를 통보합니다. 계좌 개설은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 :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직전 과세기간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인 경우
-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해당되지 않음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전국신용협동조합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12개 참여 은행의 우대금리를 비교한 후 원하는 기관을 선택합니다. 해당 은행의 앱을 통해 동의서를 제출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즉시 계좌가 개설되지는 않으니 유의하세요. 심사를 완료하고 승인을 받은 후 지정된 기간 내에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청년희망저축과 동시 가입 가능한가요?
-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저축은 동시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만기 후 둘 중 하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2024년 12월까지 시간이 충분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기 후 바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 해지하지 않고 계좌를 유지하는 방법
5년이라는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상품임을 감안할 때, 높은 금리만 보고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 준비나 주택 구입 등의 계획이 있어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도해지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계좌를 중도 해지할 경우 세제 혜택이나 불입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자금 부족으로 납입을 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담보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 기간 중 일시적으로 납입을 중단하더라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정부에서 5년간 청년만을 위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가장 좋은 저축 방법이지만, 중도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면 납입을 재개하거나 적립금 담보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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